현황 |
해결 |
|---|---|
|
음성 인식은 조건별 반복 실험이 필수. |
초기 단계 반복 실험에서 서버 의존 없이 로컬에서 직접 |
|
최신 AI모델은 수GB의 VRAM 소모. |
HP ZBook Ultra G1a는 고가의 GPU 없이도 최대 VRAM |
|
하고 싶은 실험도 서버에서 해야 할 일로 미루는 상황 |
HP ZBook Ultra G1a 바로 시도 후 다음 단계 설계 가능. |
AI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개발자들은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연산 환경을 요구하고 있다. 기존 서버 중심의 개발 방식은 구축과 유지 비용, 지연과 보안 문제로 한계가 뚜렷하다. HP 워크스테이션은 이러한 한계를 넘어, 복잡한 AI 워크로드를 로컬에서도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개발 환경을 제시한다.
AI로 진화하는 음성 인식 기술
AI가 업무 환경에 깊이 스며들면서 회의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이제 회의록은 AI가 화자를 구분해 발언을 기록하고, 핵심 결정과 과제를 요약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음성 인식(Speech-to-Text, STT) 기술이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 경력 25년 차 베테랑인 최관수 개발자는 최근 팀벨(Timbel)에서 대규모 음성 데이터를 활용해 회의실과 콜센터 같은 복잡한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한 실시간 다중 화자 인식 시스템을 구축했다. 모델 선정부터 전처리·후처리, 병렬 처리 구조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한 그는 “음성 인식은 단순한 받아쓰기를 넘어선다”며, 실제 업무에 투입되려면 화자 분리, 억양·용어 대응, 실시간 자막과 요약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정교한 파이프라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버 중심 개발 환경의 한계와 변화 필요성
STT 파이프라인이 실시간으로 작동하려면 고성능 인프라와 안정성이 필요하다. 최관수 개발자는 AMD EPYC CPU와 NVIDIA RTX A5000 GPU 기반 서버를 활용했지만, 대규모 음성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 메모리·연산 부하로 지연과 실시간성 저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회의나 상담처럼 즉각 응답이 필요한 환경에서는 서비스 품질에 직접적 영향을 준다.
전용 서버는 비용·유지 보수·전문 인력 부담이 크고, 클라우드는 지연·보안 문제로 금융권과 공공기관에서 기피된다. 그는 “계좌번호가 오가는 은행 통화를 클라우드에서 처리한다는 건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음성 인식은 조건별 반복 실험이 필수지만 서버 환경은 설정 변경과 결과 확인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는 “작은 조건을 바꾸는 데도 몇 분씩 기다려야 한다”며, 연산 성능과 안정성, 유연성을 갖춘 새로운 개발 환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로컬 환경에서 열린 AI 실험실
HP의 모바일 AI 워크스테이션 HP ZBook Ultra G1a는 AMD Ryzen AI Max+ Pro 395 프로세서와 내장 NPU를 통해 소규모 학습, 모델 추론, 로컬 실험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최관수 개발자는 “고가의 서버에 의존하지 않고 노트북에서 직접 실험하고 즉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자유”라며, 초기 단계 반복 실험에서 특히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HP ZBook Ultra G1a에서 오픈AI 음성 인식 모델 Whisper를 NPU로 구동하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GPU용 모델을 변환해 실행했으며, CPU 대비 속도는 다소 낮았지만 서버 수준의 안정성을 확보한 점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했다.
또한 소규모 데이터셋 적응 실험과 NPU·GPU 파이프라이닝 교차 실행 테스트도 진행했다. 그는 “조건을 조정하고 결과를 확인하는 전 과정을 로컬에서 처리할 수 있어 효율적이었다”며,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한 점을 G1a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았다.
“고용량 VRAM 탑재한
GPU를 대체할 수 있는
워크로드”
최관수 개발자가 주목한 부분은 메모리 운용의 안정성과 유연성이다. 최신 AI 모델은 수 GB의 VRAM을 소모하지만, 일반 노트북은 부족할 경우 속도 저하나 중단이 발생하기 쉽다.
HP ZBook Ultra G1a는 내장 메모리 128GB 중 최대 96GB를 GPU에 할당할 수 있어 장시간 테스트에서도 병목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했고, 생산성과 몰입도를 높였다.
HP ZBook Ultra G1a의 이 같은 유연성은 고용량 VRAM이 필요한 실험 환경에서 특히 유용할 수 있다.
“96GB의 VRAM을 필요로 하는 작업을 수행할 때, 사용자가 고가의 48GB 그래픽 카드를 2장 이상 조합하거나 별도의 서버 장비를 마련해야 하는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기존에는 고가 GPU 여러 장이나 서버가 필요했던 작업도 한 대로 처리 가능하며, 전력 소모는 서버 대비 5분의 1 수준이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최관수
일련의 실험을 통해 그는 HP ZBook Ultra G1a가 단순한 개인용 노트북을 넘어, 고용량 VRAM 기반 GPU 환경을 대체할 수 있는 개발 도구로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과거에는 고가의 GPU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대용량 모델의 반복 실험 작업을 개발자 책상 위로 가져오게 할 여지가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서버가 결과 확인의 단계라면, HP ZBook Ultra G1a는 그 전에 직접 실험하고 조정할 수 있게 해준다”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AI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다
최관수 개발자는 HP ZBook Ultra G1a로 소규모 데이터 실험과 다국어 STT 모델 튜닝을 진행하며, 위스퍼(Whisper)뿐 아니라 요약·번역 등 다양한 언어 처리 가능성을 점검하고 있다. 그는 이 장비가 AI 개발을 위한 개인 실험실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예전에는 하고 싶은 실험도 ‘서버에서 해야 한다’며 미루곤 했지만, 이제는 HP ZBook Ultra G1a로 직접 시도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단계를 설계할 수 있게 됐다. 개발자로서 큰 전환점이며, 복잡한 AI 개발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의 가능성을 열어줬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최관수
최대 96GB VRAM 작업. 고가의 GPU 없이도 가능한
HP ZBook Ultra G1a
최대 AMD Ryzen™ AI Max+ PRO 395 프로세서
최대 AMD Radeon™ 8060S 내장 그래픽
최대 128GB 통합 메모리(최대 96GB 그래픽 메모리 할당 가능)
최대 4TB 스토리지
Adobe, Autodesk 등의 ISV 인증
최대 50 NPU TOPS
Powered by an AMD Ryzen™ MAX PRO 300 Processor
with Radeon™ Graphics
내장 AMD 그래픽으로 사진 및 영상 편집을 포함한 다양한 그래픽 작업을
디테일하고 생생하게 할 수 있습니다.